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이 해전 (문단 편집) === 영국 해군의 전략 기동 === 결국 처칠의 주장대로 [[https://en.wikipedia.org/wiki/Tom_Phillips_(Royal_Navy_officer)|톰 필립스]] 경을 사령관으로 함대[* 함대 구성은 각각 전함 HMS [[킹 조지 5세급 전함|프린스 오브 웨일스]], 순양전함 HMS [[리펄스]], 구축함 [[https://en.wikipedia.org/wiki/HMS_Electra_(H27)|HMS 일렉트라]], [[https://en.wikipedia.org/wiki/HMS_Express_(H61)|HMS 익스프레스]], [[https://en.wikipedia.org/wiki/HMS_Encounter_(H10)|HMS 엔카운터]], [[https://en.wikipedia.org/wiki/HMS_Jupiter_(F85)|HMS 주피터]].]를 싱가포르로 파견했다. 10월 23일에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구축함만 데리고 홀로 출발해서, 11월 16일에 케이프 타운에 도착한다. 이 시점에 이미 지침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보급을 받고 나서 싱가포르를 향해 바로 떠나게 된다. 함대는 11월 28일에 실론 섬 콜롬보에서 보급을 받기 위해 기착했고, 여기에 주둔하고 있던 리펄스가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합류한다. 그런데, 당초에 함대에 합류하기로 했던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 인도미터블은 11월 3일에 카리브 해에 있는 자메이카 킹스턴 항구에서 프린스 오브 웨일즈 함대와 합류하기 위해 출항하다가 항구에서 육지 위로 배가 올라가버린 상태였다. 인도미터블은 미국 버지니아 주 노퍽에서 12일간 수리를 해야했고, 함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때 프린스 오브 웨일즈가 보급을 받은 케이프 타운에는 항공모함 허미즈가 별다른 임무가 없는 상태였지만, 영국 해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프린스 오브 웨일즈만 파견한다.[* 왜냐하면 허미즈는 최대 항속이 25노트였기 때문이다.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은 최대 항속이 30노트였기 때문에 데려가려 한 것인데 25노트는 다른 두 척의 전함보다 너무 느렸고, 함대를 구성한 취지에 어긋나서 데려갈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항공모함 없이 인도양에서 결집한 함대는 1941년 12월 2일에 싱가포르에 입항했고, 여기서 Z함대(Force Z)가 결성된다. 이 함대는 내각의 지시에 따라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며 일본군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영국령으로 침입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임무였다. 이후 리펄스는 2척의 구축함을 데리고 호주로 출발하지만, 싱가포르 방어를 위해 회항한다. 처칠은 '일본 해군의 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2척의 전함을 싱가포르로 보냈다'고 대외적으로 발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